김포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산동성 하택시 청소년국제교류단이 지난 7일 김포시를 방문했다.
앞서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관내 청소년 30명을 모집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 하택시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중국 하택시 국제교류단의 김포시 방문은 김포시 국제교류단의 답례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한·중 청소년이 함께 김포시의 주요 청소년시설인 중봉청소년수련관과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을 견학하며 케이-팝(K-POP), 한국 무용 등 다양한 교류 공연과 집라인, 물썰매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또한, 호텔 마리나베이에서의 환영 만찬에서는 양국 청소년들이 우애를 다지며 서로 다른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지난 주 중국에서 만났던 하택시 청소년들과 다시 만나 교류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하택시 청소년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며, 중국 친구들이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병갑 부시장은 “중국 하택시 국제교류단의 김포시 방문을 환영하며 뜻깊은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상호 우호관계와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하택시 청소년국제교류 단장인 진단단 과장은 “김포시는 하택시가 체결한 최초의 국제우호도시로서 두 도시의 교류가 영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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