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풍무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

홍선기 | 기사입력 2010/05/20 [16:29]

풍무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

홍선기 | 입력 : 2010/05/20 [16:29]
  

 풍무동 주민센터는 20일 37,000여 동민의 오랜 숙원이던 청사를 신축하고 이전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포시장 권한대행 김정진 부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유관 및 각급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


식전공연으로 사물놀이팀과 한국무용팀이 분위기를 띠운후 청사신축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제막,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풍무동 당곡고개 아래 위치한 신청사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하여 총65억의 사업비가 소요되었으며 대지면적 1,93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442㎡ 규모로 작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14일 완공에 이르렀다.


신청사는 ▲지하1층 헬스실, 에어로빅실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2층 나눔문고, 강의실, 소회의실, 주민자치실 ▲3층 컴퓨터교실, 대회의실, 강의실 ▲ 옥상정원과 휴게시설 등 다양한 주민맞춤 공간을 마련했다.


박기원 풍무동장은 기념사를 통해 “풍무동 지역주민이 원하던 수준에 걸맞는 건물이 완공되어 이제야 비로소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업무와 다양한 취미활동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이용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민센터는 급속한 인구유입에 따라 지난 2003년 9월 1일자로  사우동에서 풍무동으로 분동돼 그동안 임시청사에서 행정업무를 담당해오다 이번에 신청사로 이전하였다.


한편 풍무동은 현재 총 12,271세대, 약 3만 7천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 풍무2지구와 5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약 6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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