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과 생산력 확보를 위해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무현 축수산과장, 김포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피볼락 치어 86만 5천여 마리를 어업인들의 주조업 해역인 인천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은 수산자원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우량종자를 300톤 급 활어운반선에 선적해 방류 장소인 인천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를 했다.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 치어는 약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소득 증대는 물론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이 튼튼하게 잘 자라서 향후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향후 시는 8월 중 황복을 추가로 방류해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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