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하영 시장·국회의원 경전철 정상 개통에 노력해야"시민들 "시민들은 도시철도 정상개통을 원해"...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 촉구
김포 시민단체인 김포시민자치네트워크(대표 최선호)·김포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조종술)가 9일 성명서를 내고 정하영 시장과 김두관·홍철호 의원에게 도시철도 정상 개통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민단체는 "김포 경전철(골드라인) 개통 지연 책임 소재를 두고 연일 시끄럽다"며 "이런 시기일 수록 냉철하고 현명한 시민들의 판단과 개통지연 극복을 위한 지혜로운 행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김포경전철 정상개통을 위한 국토부 44개 점검 항목 중 43개 항목은 적합, ‘이용승객 승차감’이라는 보완이라는 1개 항목에서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 항목이 시민들의 안전과 정상개통을 막는 절대적인 항목인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다.
시민단체는 "정상개통이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뜨겁다"며 "김포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원인 규명과 사과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염원인 정상개통에 부응하는 정치권의 적극적인 실천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상개통을 위한)정하영시장과 김두관· 홍철호 국회의원들의 협력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경전철 개통지연 책임이 정치적 대응과 여론 호도로 나간다면 43만 시민들은 반드시 책임과 심판을 할 것이고, 그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포시는 지난 5일 긴급기자회견 열고 국토부로부터 '김포골드라인 차량의 진동원인(떨림현상)과 대책, 안정성 검증에 대한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 요구를 받았다며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불가피하게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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