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수근)는 지난 13일 장릉(김포시 풍무동 소재)에서 인원 60여명, 장비 10대가 동원되어 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시청, 경찰서, 공군8542부대, 자체 자위 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하였으며, 중요 목조문화재의 지리적, 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시스템 구축으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소중한 문화재를 화재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위소방대 반별 임무․행동요령 숙지 여부 ▲소방출동로 확보상태 확인 ▲인근 소방용수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및 급수지원 여부 ▲관계자 등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 등으로 실시되었다. 최수근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나무로 지어져 화재 시 짧은 시간에 불에 탈수 있다고 말하고 중요한 유산을 한순간의 실수로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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