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1일 서암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한 500여명을 대상으로 ‘Fun Fun 구강퍼즐게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날 기념해 계획됐다. 특히 학부모와 아동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회 일정에 맞추어 앞서 개최했다. 운동장 한 가운데 퍼즐판을 세우고 학부모와 아동이 한 팀이 되어 저학년과 고학년,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구강건강 문제를 풀어가는 게임이다. 게임을 즐기다 보면, 적극적인 예방실천의 습관화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앞서 시 보건소는 2003년경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서암초등학교 내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주 2회 출장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아홈메우기, 불소겔도포, 충치치료 등을 진료한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되도록 구강보건교육, 잇솔질 지도 등 예방사업도 펼치고 있다. 시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가 형성되기 때문에 구강관리 및 예방실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생건강의 기본인 구강건강생활습관이 형성되도록 구강보건교육, 불소용액양치사업 지도 등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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