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고 수습이 마무리 되면서 희생 장병 추모를 위한 분향소가 전국에서 문을 엽니다.
앞서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가, 끝까지 찾지 못한 실종장병 6명의 가족 동의를 얻어 수색을 종료하고 장례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국에 설치된 분향소가 오늘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습니다.
이에 따라 김포 및 강화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청룡부대는 25일 14시부터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통진두레문화센타에서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를 위한 분향소를 개소합니다.
분향은 가족협의회 측 요구에 따라 대표분향소인 평택 해군2함대를 비롯해 서울광장과 전국 16개 광역시도 분향소에서 오후 2시부터 동시에 시작됩니다.
분향은 5일 동안 진행되며 오는 29일 평택 해군2함대 내 안보공원에서 합동영결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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