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월곶면 포내리 지역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포내 배수펌프장이 지난해 12월경 완공됐다. 2006년 7월 착공 후 3년여간 총 133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월 분당 440톤을 배수할 수 있는 수중펌프 4대 등 기본 시설물을 사전 완료해 여름철 우기에 완벽하게 대비한 바 있다. 배수펌프장에는 자연경관과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펌프장 유수지에 수변데크 시설과 오리배 선착장 등도 설치됐다. 또한 유수지 주변 공간에 소공원과 유실수 식재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적색벽돌 등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난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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