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16일 하성면 석탄리에서 주민 94명을 대상으로 1530건강걷기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1530 건강걷기는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 30분 이상 걷자”는 것이다. 석탄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했다. 모집 정원이 크게 넘어 섰으나, 최대한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다. 1530 건강걷기교실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걷기강사의 지도로 전신스트레칭과 걷기의 올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다. 걷기를 통해 비만과 성인병 및 만성질환으로부터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시 보건소는 교육 이후에도 개인의 건강행태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자조모임 활성화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마을 단위에서 하는 건강걷기교실이 이렇게 많은 대상자가 모인 예는 드물었다”면서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