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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살아 숨쉬는 계양천을 시민 품으로

강주완 | 기사입력 2010/03/12 [11:55]

김포시, 살아 숨쉬는 계양천을 시민 품으로

강주완 | 입력 : 2010/03/12 [11:55]
  

김포시(시장 강경구)에서는 김포 지역을 가로질러 흐르는 계양천을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동식물과 함께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


  시는 이미 1단계 사업으로 2004년부터 2009년 5월까지 계양천 개수공사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수질 개선을 위해 계양천내 5개소 구간에 EM(유용미생물) 방류통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하천살리기추진단을 구성해 하천살리기 운동에 힘써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우동 구간 및 풍무동 구간내 산책로도 조성했다.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걸포동 계양천변 수변데크의 연장공사 및 풍무동부터 사우동 구간 연결 공사도 시행 중에 있다.


  금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계양천의 수질 악화 및 악취 방지를 위해 계양천 하상정비공사를 3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농업용수를 이용한 계양천 유지용수 확보와 수질개선을 위한 도수로 및 관정설치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고촌읍 태리 구간의 계양천 천변저류지 294,419㎡ 및 나진교 구간의 나진포천 천변저류지 107,097㎡ 조성을 위해 설계 용역도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자연과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하천조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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