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시청 앞 사우 청소년 광장에는 김포시가 생긴 이후 처음 보는 진풍경(珍風景)이 벌어 졌습니다. 머지않아 닥쳐올 김포시의 새로운 모습의 길조(吉兆)가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김포에 기차가 들어오다니····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기차가 드디어 김포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저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살면서 눈물도 흘려 보았고, 해방후 혼란기에도 살아보았고, 6.25한국 전쟁 때 김일성 치하에서 잔인한 공산당의 만행(蠻行)도 보았고, 박정희 대통령시절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는 새마을 운동”에 동참도 하였습니다. 박대통령의 피눈물나는 산업성장정책의 결과로 드디어 우리 김포도 흙과 먼지투성이의 비(非)포장도로에서 오늘날과 같은 반짝반짝 윤이 나는 아스팔트 포장 도로가 생겼습니다. 김포시에 처음으로 아스팔트길이 열렸을 때 온 시민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너도 나도 아스팔트 길위를 뛰어다니면서 기뻐했습니다. 그러던 김포에 2012년이면 기차가 들어 옵니다. 그 기차가 선을 보이는 것입니다. 새로 들어서는 기차는 이름이 김포 메트로, 즉 도시철도 랍니다. 건설 비용관계로 김포에 맞는 맞춤식 경전철로 건설 한답니다. 길이에 따라 지어지는 이름 즉 경전철 이랍니다. 김포 공항에서 5호선이나 9호선으로 갈아타는 거리도 아주 짧답니다. 속도도 5호선이나 9호선과 비슷하답니다. 전시중인 기차는 이미 부산 - 김해와 용인시에서 운행중인 것보다 내부는 아주 시원하고 쾌적했습니다. 한강메트로는 김포시 시민들의 의견을 더 듣고 우리 김포식으로 맞춤설계를 한답니다. 기차를 타 본 많은 시민들이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김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다 같을 것입니다. 누가 더 김포를 사랑하는가를 자로 잴 수 도 없고, 저울로 달아 볼 수 도 없습니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내 고장 김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설적이고 이상적인 김포 만들기에 힘을 합쳐야 합니다. 김포시의 새로운 변화를 진정 원하신다면 직접 오셔서 타 보시고 평가를 해야 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론자들의 일반적인 주장보다는 직접 전시장에 가보시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우리 김포시의 형편에 맞는 김포메트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시 고촌에 사시는 지하철 9호선 사장님이신 최재숙님을 만나서 직접 여쭤보았습니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까?” “네 우리김포시에는 이 이상 더 좋은것은 없습니다. 이 모형들은 우리나라 뿐아니라 세계로 수출하는 아주 좋은 것 들입니다. 여기서 고르세요”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그분을 믿습니다. 그분은 지금도 우리 김포에 사시고 앞으로도 김포에서 사실분입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찬성하시는 분도 계시고, 반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법(法)입니다. 인생은 처음부터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 김포시도 올바른 선택을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수가 좋으면 속히 선택해서 시행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들과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밝고 힘찬 김포시를 물려주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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