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케이블TV 21개사 1조 5천억원 투자유치

국내 최대 규모 케이블 TV 방송단지 한강 시네폴리스 들어서

강주완 | 기사입력 2010/03/02 [15:34]

케이블TV 21개사 1조 5천억원 투자유치

국내 최대 규모 케이블 TV 방송단지 한강 시네폴리스 들어서
강주완 | 입력 : 2010/03/02 [15:34]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시 고촌면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 영상문화도시 ‘한강 시네폴리스’에 국내 최대 규모 케이블TV 방송단지가 들어선다.


  도와 시는 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유선방송사인 Tbroad를 비롯해 재능스스스로방송, MBC 드라마넷 등 21개 케이블TV사가 한강 시네폴리스 입주 협약을 맺고 오는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입주사 현황 참조)

 

 

2013년부터 CATV 21개사 35.4만㎡(10만 7천평) 입주


  한강시네폴리스는 영상ㆍ방송ㆍ문화ㆍ디자인 전용산업단지로서 김포시 고촌면 일원에 2012년말까지 1구역 124만㎡(37만 5천평), 2016년말까지 2구역 146만㎡(44만 2천평), 총 270만㎡(81만 8천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입주하게 되는 CATV 21개사는 2012년까지 조성되는 1구역에 입주할 예정이다.


 우선 입주 규모를 보면, 먼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3.2만㎡(4만평) 규모로 소속 CATV 회사들의 공동 제작과 송출 및 교육을 위한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지원하게 될 「CATV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또 Tbroad 등 케이블TV방송국(SO) 5개사가 5만㎡(1만 5천평)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고, 재능스스로방송 등 채널사용사업자(PP) 15개사가 17.1만㎡(5만 2천평)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다.


한강시네폴리스는 한강변에 인접해 영상ㆍ방송산업 클러스터, 스튜디오, 창작주거단지, 쇼핑ㆍ엔터테인먼트 시설, 마리나 시설 등을 갖추고, 영상ㆍ음반ㆍ게임ㆍ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산업의 창작ㆍ생산ㆍ유통ㆍ소비 활동이 융합되는 영상문화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서울(개화동) 6km, 김포공항 10분, 인천공항 25분 등 대도시와 공항 접근성이 매우 좋고, 시네폴리스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가 2011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며, 인근에는 “경인 아라뱃길”이 2011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수도권에 조성되는 국제 영상문화도시로서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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