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동국) 축구동호회가 지역 체육행사에서 받은 우승상품을 지난 14일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공단 축구동호회는 지난 4월 20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지역 체육행사에서 기관부 우승을 차지하며 상품으로 받은 세탁기를 김포시에 유일한 장애인단기주거시설 “보리수마을”에 방문 기증했다.
공단 축구동호회는 2007년부터 해마다 지역 체육행사에 참여해 받은 상품을 관내 복지시설에 꾸준히 기증해 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세탁기를 기증받은 ‘보리수마을’은 2018년 3월에 설립된 장애인 단기주거시설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달장애인의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곳으로 감정동 쌍용아파트에 위치하고 있다.
차동국 이사장은 “같은 취미를 즐기는 직원들끼리 구성한 동호회 활동이 지역사회에 기부로 이어지는 모범사례가 된 것 같아 뿌듯하며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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