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두레놀이보존회(회장 이준영)는 지난 8일 단오를 맞아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19년 단오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설, 추석, 한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농경시대의 유산으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양각색의 즐길 거리인 널뛰기 및 민속악기 체험에서부터 창포머리감기, 떡 만들기, 황토염색, 짚풀공예, 가방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 중간 국악공연, 난타공연, 색소폰 공연을 더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돋구웠다. 김포통진두레놀이는 1998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단오날 즈음에는 현대로 오면서 사라지고 있는 단오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기고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단오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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