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아름다운 나눔‘본가 김포점’소외계층 점심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양촌읍 체감복지 증진

강주완 | 기사입력 2019/05/30 [17:13]

아름다운 나눔‘본가 김포점’소외계층 점심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양촌읍 체감복지 증진
강주완 | 입력 : 2019/05/30 [17:13]
 

양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정우)·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덕회)와 업무협약한 24개의 기관 중 양촌읍 석모리에 위치한 ‘백종원의 본가 김포점(대표 김선혜 등)’에서는 29일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느티나무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식사나눔을 실시했다.

 

양촌읍은 2019년을 ‘양촌읍 체감복지 증진의 해’로 선언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해당 업체의 특성에 맞게 식당에서는 식사제공, 병원에서는 긴급의료지원, 일반업체에서는 구직지원 등을 통해 정형화된 현금 또는 현물의 이웃돕기가 아닌 내가 가용 가능한 부분에 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추진해 가고 있다.

 

박정우 읍장은 “내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눈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흔쾌히 참여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 내 체감복지가 증진되고 만족도도 높아지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본가 김포점 김선혜 대표는 “봉사를 하고 나눔활동을 한다는 것이 많은 금액이나 물품을 내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더 쉽고 보람된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지금부터라도 지역사회 내에서 협력자로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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