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새일센터는 지난 28일 교육강사 및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딩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딩강사 양성과정은 2018년 중학교, 2019년 초등학교 5,6학년 소프트웨어 의무교육 시행으로 전담 교육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 돼 전문 교육 강사를 양성하고자 개설됐으며 특히, 경기도 특화사업으로 40세 미만 초대졸 이상의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 교육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25일 개강해 5월 28일까지 45일간 총 180시간을 진행했고 다양한 교구로 융합수업이 가능하도록 스크래치와 엔트리, 아두이노외 피지컬, 앱 만들기, 메이커(MAKER)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직업 교육 외에도 코딩 창의캠프 보조강사로 활동하는 등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도 쌓았으며 단 한명의 낙도자도 없이 교육생 전원(20명)이 수료했다.
이번 직업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대학시절 밤늦도록 친구들과 조별 과제를 하는 느낌으로 무엇인가에 몰두했던 것이 정말 오랜만이었고 학창시절의 열정이 되살아나 ‘다시, 시작해 볼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과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새일 인턴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 031)996-7607~761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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