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지난 4년간 민선4기 시정을 뒷받침을 해왔던 시정발전위원회의 마무리 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강경구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역량 있는 전문가와 지역인사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활발한 시정참여를 통해 116회에 걸친 열띤 회의에서 240여건의 다양한 제안 시책으로 행정의 실행력을 높인 점은 민선4기 동안 가장 큰 성과와 보람”이라고 민선4기 시정운영의 동반자로서 김포발전의 초석을 놓은 시정발전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보고된 성과를 살펴보면, 자문위원회와 기획위원회 및 8개 분과에서 241건의 제안 시책이 건의되어 224건이 시정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됐다. 위원회의 회의 참석률도 75%로 높게 나타났다. 자문위원회의「김포사랑 역사․문화탐방」제안시책이 시정에 반영되어 금년 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자치행정분과의「북변터널 보행자 통행로 개선」제안시책은 2009년에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 안전을 위해 강화유리 방음벽을 설치 완료됐다. 교육체육분과의「우수인재 육성 지원」은 2009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 관내 학생 7명에게 2천만 원을 지원하여 우수인재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복지환경분과의「매화마름 군락지 보전 및 환경자원화」제안시책은 2010년도에 1억 4천만 원이 예산 반영돼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의 가치를 높인 것으로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민선5기 위원회 구성 시에 전문적인 위원회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성과보상 체계를 마련할 계획”임을 전하고 “유사 위원회 기능을 통․폐합하고 고유권한을 확보하는 등 위원회를 새롭게 발전적으로 구성․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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