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27일부터 ‘제1회 우리동네 별난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특색 있는 마을길을 심사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김포 테마별 둘레길 조성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분야는 역사길 ‧ 생태길 ‧ 숨길의 3개 부문이며, 응모자격은 김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5인 이상 단체로 제한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각 부문별 1팀씩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 총 9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서는 김포 테마길 이정표 설치 등 관광자원으로 관리될 계획이다.
한기정 문화관광과장은 “저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모색하던 중 유명관광지보다 숨겨진 명소를 선호하는 최신 여행트렌드를 반영해 마을안길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는 우리동네 마을길에 대한 주민들의 애착심 고취와 지역경제 산업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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