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여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 월경통 예방교실 프로그램을운영 하고있다.
한방 월경통 예방교실은 공중보건한의사가 신청 학교에 찾아가 월경통 예방법과 관리법을 교육하는 한의약 통합건강증진 사업으로 교육 내용은 월경통의 정의, 증상, 예방법, 통증완화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 의하면 전국 여학생의 50% 이상이 월경통을 경험하며 그로 인해 성장발달과 학습능률을 저해 받고 있으며, 그 중 15%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며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개교(가현초등학교,금빛초등학교,김포여자중학교,신양중학교,운양초등학교,유현초등학교) 약 7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한방 월경통 예방교실을 통해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월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한의약적 관리법을 학습해 평생 건강관리에 대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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