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내 생활체육 시설 자체 건립 ... 김포 생활체육 요람 될 것
정 시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대한 김포시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도시보다 높다. 경기도 내에서 2차 관문을 통과한 도시는 김포시와 여주시, 용인시 등 3곳이다. 경기도 내 도시에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 시장은 "우리 김포시는 축구종합센터 내에 3~4만평 규모로 생활체육시설을 자체 건립해 김포 생활체육의 요람을 만들고 센터 부지 옆 봉성천을 수변공원화 하려는 계획을 제출했다"며 "이들 비용을 계산하면 다른 후보 도시에 비해 지원금액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예산 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하영 시장과 이재명 도지사의 면담 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성대히 개막식이 개최됐다.
김포시는 22개 종목 337명의 선수단이 출전, 종합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막식 후 정하영 시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김포는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대인 도시다. 이런 김포의 모습처럼 우리 선수단 역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금은 김포 생활체육의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계기로 생활체육시설을 자체 건립해 김포 체육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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