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김포실천협의회(공동대표 강경구·김용태, 이하 녹색김포)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녹색김포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김용태 전 맑은김포지속가능발전위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09년도 사업과 예산보고 및 감사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공동대표인 강경구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국가적 프로젝트를 지역발전과 연계해 한강이 아름다운 녹색김포 실현을 목표를 6대 분야 58개 시책사업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한 김포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추진중에 있다”며 “오늘 녹색김포 총회를 시작으로 위원들이 저탄소 고효율 사회로의 생활방식 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는 실천가가 되고 민·관·사회단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튼튼한 연결고리로서의 역할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용태 운영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와 아젠다21의 지속가능발전이라 이념으로 조례 제정을 했으며 이를 통해 분과위원 공개모집과 교육을 실시했다”며 “여러 분야마다 시민과 행정기관 및 기업이 파트너십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실천운동을 선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영우 김포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포시의회도 지난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녹색김포가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친환경 녹색사회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는 중심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김포는 2010년 주요사업으로 ▲위촉전 위원교육·위원상설교육·위원워크샵·그린리더교육 등 조직역량강화사업 ▲리플렛 제작배포·사업총괄보고서 제작배포 등 홍보사업 ▲저탄소 에코스쿨만들기 사업·어린이자연학교·청소년 환경대탐사 등 분야별 시민교육사업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김포길찾기 사업·지방의제21협력사업·지방의제 전국대회 참가 등 협력 및 대외사업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김포자전거도로 실태조사·자전거 어린이 안전교육장 설치운영 등 지정공모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영우 김포시의장, 유영근 도의원, 정왕룡·피광성 시의원, 김용국 김포교육장, 최수근 김포소방서장, 이정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전창옥 김포시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종영 김포시도시개발공사 사장, 손광영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장, 안상호 농어촌공사 김포지사장 등 내빈과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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