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65세 이상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장수체조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연이은 강추위로 어깨를 움츠리는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의 적극적인 요구로 당초 예정보다 1개월 앞 당겨 개강했다. 평균 연령이 70세의 고령이나 의자에 앉아 세라밴드를 이용해 관절에 무리 없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을 할 수 있어 유연성 및 근력을 강화 시키고 만성질환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노년의 우울과 불안증 개선을 통해 정서적 즐거움과 건강수명 연장도 기대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장수체조 교실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개선시키고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르신 장수체조교실에 참여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는 김포시보건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장수체조교실은 6개월 주 2회 과정으로 생활체육회 성근혜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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