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이 시작된 지난 1월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 하고 경인(庚寅)년 새해를 맞게 되는 것을 보고 세월이 참 빠르구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매년 이때 쯤이면 다사 다난 했던 한해가 되었다고 회고를 하지만 유독 금년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사랑과 용서를 평생 강조하시면서 선종하신 고 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님을 비롯하여 노무현, 김대중 전직대통령의 서거, 북한 핵실험, 용산참사. 신종플루의 확산, 글러벌 경제위기등 사회적 이슈와 더불어 갈등도 적지 않은 한해였다고 볼 수있습니다.그러나 글러벌 경제 위기속에서도 OECD국가중 제일 먼저 극복한 한해가 되었고 특히 은반의 요정으로 불리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 그랑프리 우승을 하여 세계를 열광시키기도 하였습니다.골프에 있어서는 무명의 양용은 선수는 PGA 세계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1타차로 제치고 아시아인 처음으로 우승을 하여 세계 골프 팬들을 깜짝 놀라게한 한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2009년도는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된 한해이었습니다.얼마 남지 않은 한해 차분히 마무리를 하시면서 붉게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망을 이루셔야 할 것입니다.뿐만아니라 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일, 어려웠던 일, 안 좋은일들을 뒤로 한 채 새해 알찬 계획으로 가정에 건강과 행복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다시한번 지난해 베풀어 주신 성원과 격려 그리고 질책에 감사드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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