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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소장 이민철)는 김포시청소년수련원(김포시 월곶면 소재)에서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2008. 하절기 어린이 건강캠프’를 지난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김포시 초등학교 학생중 비만아동 51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또래 아동들과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지는 등 다각적인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체중 과다인 학생들에게 새로운 목표와 꿈을 제시하여 과체중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목표로 “몸짱! 생각대로 하면 되고~”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으로는 비만을 탈출하는 선서식을 시작으로 공동체훈련, 체육활동, 단합운동, 조별 부스활동, 너는 소중 하단다(영상), MMTIC(성격유형검사), 과자의 위험, 음식의 칼로리 맞추기, 야외에서 실시한 부스강의 활동 등이 선보여 참여 아동들에게 비만에 관한 새로운 교육의 경험과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가 관리를 위한 교육과 스스로 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하며, “지속적인 관리차원에서 학교의 보건교사와 연계하여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에게 꾸준히 식이요법과 운동 등 실천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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