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조기 지원요청- 정부(기획재정부)에 6개 사업 예산 반영 요청김문수 경기도지사는 8월 7일 과천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강만수 장관을 만나 경기도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반영과 경기도 역차별 규제개선을 요청하였다.먼저 군사규제․접경지역․군 훈련장 등 중복규제로 교통인프라 구축이 미흡하여 지역발전 장애와 주민불만이 높은 경기북부지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중요 간선도로인 국도 37호선의 연천군 구간만 조기착공을 위해 2009년 사업비로 450억원을 요청하였고,상습 정체를 빚는 국도 3호선을 대체하는 경기북부 대체도로 조기개통을 위해 내년도 신청액 852억원이 전액 배정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또한 2,400만 수도권 식수원 수질개선사업으로 팔당수계와 한탄강수계의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에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인 2천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고유니버설 스튜디오 진입 철도의 2013년 개통을 위해 건설비의 50%에 해당하는 1천640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과 화성 공룡알 화석지 일대의 국립자연사 박물관 건립유치를 위한 종합계획수립 용역비 5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하였다.아울러 미군(시 전체면적의 42%)의 2개 여단이 이라크 파병으로 빠져나간 후 지역의 공동화로 인해 치안 불안이 예상되는 동두천시과 인구가 13만명이나 군포경찰서와 과천경찰서에서 분할 관리하고 있어 협조체제 구축이 어렵고 치안과 관련한 주민 불만 심각한 의왕시에 경찰서가 조기 개서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김문수 지사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요청과 함께 수도권 군사시설 주변지역지원 특별법 제정, 그린벨트 제도 전면 개선, 기업규제 철폐 등 경기도에 대한 역차별 규제의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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