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동차 정비 기술, 몽골에 수출 8. 4 ~ 8. 9, 경기도기술학교 교사 몽골 방문, 기술 전수 경기도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국립 과학기술대학교(이후 몽골국립과기대)에 경기도기술학교 소속 교사 2명을 파견하여 자동차 정비기술을 교육한다.몽골 국립과기대 지원은 경기도에서 개발도상국 대외원조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교사 파견 교육과 더불어 자동차 정비를 위한 기초 장비를 기증할 예정이다.경기도 국제협력관실에서 입안하고 경기도기술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몽골국립과기대 자동차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30여명이 참여하며 4일간의 교육기간 중 자동차 정비에 필요한 기본 지식 교육과 실습을 통한 전자동 시스템 자동차 정비기술을 전수한다.경기도는 2007년 2월에 실습용 차량 2대 등 장비를 기증하고 2주간 교수 2명을 파견하여 한국자동차 소개 및 자동차 구조학, 전자제어장비 구성, 자동차 휠 얼라이먼트 등 자동차 정비기술을 전수한 이후 기술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같은 해 8월 몽골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교수 5명을 초청하여 교육 연수 및 관련 기관 시찰을 시행한바 있다.몽골에서 운행되는 차량의 약 70%가 한국 차량이며 대부분 정비가 요구되는 중고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정비기술이나 장비가 취약하여 동 교육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고, 또한 몽골국립과기대에서 추가 교육을 요청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몽골의 자동차 관련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몽골 자동차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뿐 아니라 경기도와 몽골간의 협력관계 증진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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