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민생치안의 일익을 담당하는 경찰간부의 쌍둥이 두 아들이 육군 3사관학교를 동시에 졸업 지난 3월 6일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3代를 이은 경찰간부, 육군장교가 탄생하여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포경찰서(서장 노혁우) 경무계장인 김춘식(55세)경위와 쌍둥이 두 아들인 김만규(24세), 김만준(24세) 소위. 이번에 동반 임관한 김경위의 쌍둥이 두 아들은 각각 성균관대와 홍익대를 수료하고 2007년 3월 영천 소재 육군 3사관학교 제44기로 입교 2년간(3,4학년 과정)의 교육훈련 과정을 졸업하고 각각 문학사 학위 및 군사학사 학위를 취득함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육군 1사단 예하 전방 부대 소대장으로 배치 받았으며, 임관 소감에 대해 쌍둥이 형인 김만규 소위는 할아버지(예.중령, 갑종간부120기)와 작은 아버지 (예.소령 학군22기), 외삼촌(예.대위, 3사 26기) 등으로부터 군 장교에 대한 많은 얘기와 적극적인 권유로 3사에 지원하게 되었으며 3代에 이어 국가에 충성하는 가문의 전통을 이어 받아 남들보다 더 장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 야전에서 부하를 아끼고 사랑하는 소대장, 주위로부터 인정 받는 소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쌍둥이 두 장교의 아버지 김계장은 1978년 경찰에 투신 31년간 지.파출소장, 경찰서계장 등으로 성실하게 봉직한 모범 경찰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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