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오후2시 김포고용지원센터에 김포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가 개소된다. 당일 개소식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이용우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나병선 노동부 경인지방노동청장, 신숙자 강화다문화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앞으로 이동출입국사무소는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09:30부터 17:30까지 김포고용지원센터(장기동 소재) 3층에서 외국인등록, 체류기간 연장, 고용외국인변동신고 등 출입국 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현재 김포시는 1만 1천여명의 외국인이 등록되어 있지만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없어서 외국인근로자 및 고용업체, 결혼이민자들은 출입국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인천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으나, 김포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의 운영으로 김포시뿐만 아니라 인천서구 및 강화군지역의 출입국 민원과 행정서비스를 해결하고, 외국인주민과 고용업체의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체류 및 고용허가 관련 업무의 동시처리로 인해 민원 만족도와 외국인고용업체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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