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시대에 김포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09 농업특성화 기술교육 과정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특강을 끝으로 30여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고품질 농산물생산 핵심기술과 분야별 전문교육으로 지난 1월 13일 고촌면 벼농사를 시작으로 2월 13일 생활개선반 교육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시행했다. 이번 농업특성화 기술교육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2천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농업 경쟁력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한기인 1월 ~ 2월에만 집중 실시하던 교육일정에서 탈피하여 상시 교육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작물별·품목별 연중교육의 시발점이 됐다. 마지막 날인 2월 13일 교육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직접 특별강사로 참석했다. 이날 김 지사는 김포농업의 위상과,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우리 농업의 가능성에 대하여 역설하며 농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강경구 김포시장도 농업인들과 함께하며 더욱 자리를 빛냈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바쁜 중에도 참석해 주신 김문수 도지사와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한 강경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전문 교육만이 김포뿐만 아닌 한국 농업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고 있다"고 확대 운영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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