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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 신도시 학교설립정상화 위해 발벗고 나서

강주완기자 | 기사입력 2009/01/22 [00:00]

김포시의회 & 신도시 학교설립정상화 위해 발벗고 나서

강주완기자 | 입력 : 2009/01/22 [00:00]
20일 김문수 도지사 면담 통해 입장 전달해. 신도시 학교설립 문제가 용지부담금 주체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회가 신도시내 신설되는 학교설립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포한강신도시 내에는 초등학교 11, 중학교 6, 고교 5개교 등 총 22개교가 신설되어 개교가 예정되어 있는데, 조성을 둘러싼 용지 부담금을 두고 도교육청과 한국토지공사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현재 신도시내 학교설립은 표류상태에 있다. 이에 김포시의회 이영우 의장은 지난 14일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출석해 『제2기 신도시 학교설립 정상화를 위한 건의문』을 상정하여 협의회 지원을 이끌어 내고 청와대와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기관과 경기도 및 도교육청, 한국토지공사에 건의문을 전달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또한 지난 20일에는 김포시의회 이영우 의장과 성덕경 부의장, 황금상 의원과 조윤숙 의원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집무실을 찾았다. 이날 면담에서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현재 부담금을 둘러싼 김포시 학교 설립의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의 몫이 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문제 해결을 위하여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면담을 마친 이영우 의장은 “신설 예정인 학교 중 당장 2011년에 개교하는 6개 학교가 도교육청의 학교설립검토대상에서 제외됐다”면서 “학교설립이 정상화 될 때까지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학교없는 신도시 우려를 해소해 나가겠다 ”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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