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어려운데 설 장바구니 물가 들썩제수용품과 생필품·채소 가격까지 급등당분간 추가 인상 불가피 장보기도 겁나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물가인상으로 서민들의 가계 살림살이가 가뜩이나 어려운 가운데 제수용품과 생필품, 채소가격들이 크게 올라 주부들의 주름살이 늘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수용품 가격들도 크게 올랐다.김포간내 한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필품은 물론 설 대목을 앞두고 차례상에 오르는 농산물과 수산물 등의 가격이 지난 연말보다 크게 뛰었다.지난해 12월말 한포기에 1천250원하던 배추(2㎏)는 2배 인상된 2천500원, 무(1㎏)는 1개에 615원에서 1천원으로 올랐다. 상추는 100g당 698원에서 지난 12일 1천140원까지 올랐다가 14일 898원으로 내려갔다. 두부는 1모에 1천250원 하던 것이 지금은 1천500원으로 인상됐다.최근 제수용품을 구입하기위해 시장에 장보러 나선 주부 김모(43 김포시 사우동)씨는 지난 연말에 비해 생필품 가격이 너무 올라 깜짝 놀랐다. 아이들 반찬으로 자주 해주던 마른멸치(1㎏)의 경우 지난 연말 3천500원하던 것이 불과 보름새 1천500원이 올라 5천원에 나왔고, 계란(10개입)값도 1천800원에서 2천300원으로 껑충 뛰었다. 김씨는 "가뜩이나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단돈 100원만 올라도 서민들이 느끼는 부담은 매우 크다"며 "정부에서 생필품 가격을 잡는다고 하더니 오히려 더 오르고 있어 장보기가 겁난다"고 한숨을 쉬었다.최근 대형마트에 장보러 나선 주부 김모(43)씨는 지난 연말에 비해 생필품 가격이 너무 올라 깜짝 놀랐다. 아이들 반찬으로 자주 해주던 마른멸치(1㎏)의 경우 지난 연말 3천500원하던 것이 불과 보름새 1천500원이 올라 5천원에 나왔고, 계란(10개입)값도 1천800원에서 2천300원으로 껑충 뛰었다. 김씨는 "가뜩이나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단돈 100원만 올라도 서민들이 느끼는 부담은 매우 크다"며 "정부에서 생필품 가격을 잡는다고 하더니 오히려 더 오르고 있어 장보기가 겁난다"고 한숨을 쉬었다.민족 대명절 설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수용품 가격들도 크게 올랐다.14일 광주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필품은 물론 설 대목을 앞두고 차례상에 오르는 농산물과 수산물 등의 가격이 지난 연말보다 크게 뛰었다.지난해 12월말 한포기에 1천250원하던 배추(2㎏)는 2배 인상된 2천500원, 무(1㎏)는 1개에 615원에서 1천원으로 올랐다. 상추는 100g당 698원에서 지난 12일 1천140원까지 올랐다가 14일 898원으로 내려갔다. 두부는 1모에 1천250원 하던 것이 지금은 1천500원으로 인상됐다.특히 계란(일반란 30개 기준)의 경우 지난해 동기 3천980원이었으나 지난 연말 4천520원까지 계속 올랐다가 올들어 5천원대를 넘어서며 현재는 5천710원에 팔리고 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 파동으로 닭이 대거 도살처분된 데다 환율 급등으로 수입 사료값이 크게 오른 때문으로 당분간 추가적인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제수용품 가격도 심상치 않다.수산물은 전체적으로 지난 연말보다 20%가량 가격이 인상된 데 이어 차례상에 오르는 조기와 병어, 돔 등은 이번 주말부터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사과와 배 등 청과류는 연말에 비해 5% 인상됐으며, 사과 후지(중품 10개입)은 지난 연말 7천900원에서 1만4천800원으로 2배 가까이 인상됐다.더욱이 설 상품 수요 급증으로 15일부터는 사과와 배 등 청과류 가격이 평소 가격보다 2∼3배까지 뛸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나물류의 경우 아직까지 가격에 큰 변동은 없지만 명절을 2∼3일 앞두고 가격이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생필품 물가가 더 많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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