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는 지난 3일 하성면 석탄 3리 마을회관에서 보건소 사업관계자들 및 마을건강지도자들을 비롯하여 지역주민등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건강마을’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보건소는 한방건강마을 사업 대상자들에게 사업소개 및 석탄리 5개 마을에서 건강지도자 5명을 위촉하였고, ‘한방중풍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방건강마을 운영사업은 지난 6월 13일 사업추진관계자 간담회 및 건강지도자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18·19일에는 석탄리 5개 마을주민1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 설문조사와 사전건강검진(개인별 혈압·혈당측정, 혈액·소변검사, 체성분검사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보건소는 한의사3명, 간호사, 한의약건강증진요원, 보건진료원, 행정요원 등으로 한의약건강증진팀을 구성, 건강검진결과를 토대로 ‘한방건강마을’ 대상자들에게 4개월여간개인맞춤형 한의약진료서비스(침시술,뜸, 첩약투약등)와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감별, 기공체조교실등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의약공공보건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의건강증진을 위해 ‘한방건강마을’ 운영사업을 내년에는더욱 확대실시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