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 많았던 한해 2008년이 시작된 지난 1월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 하고 己丑년 새해를 맞게 되는 것을 보고 세월의 참 빠르구나하는 생각을 자주 해 보았습니다. 매년 이때 쯤이면 다사 다난 했던 한해가 되었다고 회고를 하지만 유독 2008년은 굵직 굵직한 이슈가 많았던 한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율이 1,500원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였고 주가 역시 2,000포인트에서 1,000포인트로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그리고 내수 침체와 실물 경제의 연, 착륙으로 구조 조정이 한창이고 도산하는 중소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이에 우리 서민들은 치 솟는 물가로 살기가 힘들다 하고 있습니다.이명박 대통령은 가락동 농, 수산 시장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이때 시래기를 판매하는 할머니는 힘들고 고된 생활에 대통령의 옷깃을 부여잡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대통령 역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아마 할머니의 눈물은 국민 전체의 눈물이었고 대통령의 눈물은 국민의 마음을 이해하는 눈물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작년 12월의 대통령선거에 있어 국민들은 경제를 살리라고 10년만에 정권교체를 선택 하였을 것입니다.대통령 선거 당시의 공약처럼 항상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겸허하고 성숙된 자세로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여 국정을 이끌어야 될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의심치 않습니다.다시한번 지난 한 해 베풀어 주신 성원과 격려 그리고 질책에 감사드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2009년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09. 1. 2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 유영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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