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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여러분!대망의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여러분 직장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드립니다.지난 한해 우리 모두 경제적 한파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또한 이러한 어려움이 실물경제로 나타나다 보니 올 한해 경기를 낙관할 수 없어 여러분도 그리고 저도 마음 한구석에는 밝지 않은 부분이 있을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우리가 항상 그래 왔듯이 희망과 낙관을 져버리지 않고 지금의 한파를 견뎌낸다면 분명히 경기회복과 함께 우리 모두가 웃음을 머금을 수 있는 때가 빨리 올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새해 아침을 열면서 임기의 반이 지나간 지난 의정생활을 거울삼아 모자란 부분은 채우고, 나아가야 할 곳엔 발걸음을 옮기는 현장중심의 생활의정을 다짐하며 우직한 소처럼 여러분들의 뜻을 좇아 올 한해 의정활동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지방의회의 주인은 다름 아닌 시민 여러분들입니다. 우리 의회가 큰 대과없이 4대를 시작하고 올곧게 지내온 것은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의 덕입니다. 올 해에도 항상 의회를 찾아 애정어린 충고와 따가운 고언을 아끼지 않으신다면 시민 여러분들의 여론을 바로 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저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민의 고민과 고충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처럼 지금의 어려움이 눈부신 발전을 시작한 우리 김포와 김포 시민을 시샘하는 작은 시련이라 생각하고 화합과 지혜를 합쳐 우리의 비전을 실현해 가는데 힘을 모아 나갑시다. 아무쪼록 새해 큰 뜻과 큰 소망 세우시고, 우직한 소처럼 하나 하나 실현해 나가는 기축년 한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다시한번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과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기원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09. 1. 2 김포시의회부의장 성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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