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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기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09년 새해에는 스승이 존경받고 교육이 나라의 으뜸이 되며 가정에는 사랑하는 마음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희망경기 교육을 위해 수고가 많으셨던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그리고, 경기교육발전을 위하여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1,100만 경기도민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지난 무자년 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경기도의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육재정 및 교육여건의 열악함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희망 경기교육」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 그리고 교육가족의 헌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기교육이 중심을 지키면서 거듭 발전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우리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수렴된 여론을 토대로 지식기반사회에 대응하는 차원 높은 교육시책을 제안하고, 교육환경?여건개선?교육격차 해소에 주력해 왔습니다.새해에는 학부모님과 일선교육현장의 여론을 수렴하여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모름지기 지방화 시대에 걸 맞는 지방교육자치 정착에 앞장서겠습니다.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인 경기도의 교원 법정정원 확보율과 신설학교 용지매입 재원 부족으로 수원광교, 김포한강신도시 등 개발지역 내 학교신설이 차질을 빚게 되는 등 경기교육의 각종 현안을 시급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이들이 학교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고, 선생님은 가르침으로 보람을 얻는 면학풍토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으며, 교육적으로 어려운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새해에도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끝으로, 희망찬 새해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9, 새해 아침 경기도교육위원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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