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도서관(관장 채지인)은 지난 11일 2008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두 가족은 걸포동 장희종 가족과 풍무동 김남규 가족으로 2008년 상반기 동안 각각 739권, 606권을 읽어 선정됐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책 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이 후원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이 됩시다.’의 사업 일환이다. 최근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권수를 3권에서 5권으로 상향함에 따라 독서의 기회가 확대되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추진하여, 시민의 정보 이용, 독서활동, 문화활동 등 평생교육을 위한 친독서 환경 조성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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