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이바지한 기업체를 시상하는 제13회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를 지난 4일 선정 발표했다. 중소기업 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일궈 낸 관내 우수중소기업을 발굴 · 표창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기업의 경영의욕 증진을 위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각 읍·면·동 및 김포상공회의소,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14개 업체를 추천 받아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제13회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를 지난 11월 27일 선정했다. ▶창업분야에 대우발전파워(주) (대표 권영철),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분야에 (주)바로코주방가구(대표 김성중), 화인시스템(대표 김옥근) ▶ 해외시장개척분야에 메가플렉슨공업(주)(대표 장경득), (주)브이에프코리아(대표 김종대, 김성균)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에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주)(대표 안창협)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6개 수상업체에게는 각종 지원시책에 대한 우선 수혜 등의 특전이 부여 된다. 한편 각 분야별 수상업체를 면면히 살펴보면, 유해가스를 이용한 혼합가스병합 발전기 개발 업체인 대우발전파워(주)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해외시장개척에 매진했다. 결과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앙골라에 70억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둔 공적이 창업분야에서 인정됐다. (주)바로코주방가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납기준수, 사후관리를 통해 (주)대우건설, 임광토건(주), 경남기업(주)을 주 거래처로 확보하여 최근 3년간 190% 매출성장세를 이어갔다. (주)화인시스템은 품질제일주의 목표아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및 A/S에 100%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이에 결과 초창기에 LG건설을 위주로 하는 영업에서 점차 다변화하여 매출액이 2007년 500억원의 매출성과를 달성하여 생산성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메가플랙슨공업(주)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과 벤처기업 등록, 기술혁신형중소기업, CE획득, ISO9001 인증 등을 확보했다. 2006년 수출실적이 2백만 달러 이었으나, 2007년에 8백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주)브이에프코리아는 해외시장판로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약 30여 개국 90여 거래처를 확보했다. 이들 업체는 해외시장개척분야에 인정받아 각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주)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최초의 슬립형 슈퍼슬리브 익스팬션조인트 자체 개발했다. 국내 고층건물의 배관시스템에 내진 및 고층특성에 맞는 배관시스템을 적용하여, 세계최고층인 두바이타워에 건물배관제안서가 선정되어 두바이에 수출 중에 있다. 또한, 사내 복지를 위하여 주5일제 실시, 성과급 지급, 기숙사 매입 운영 등으로 근로자 복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사항이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분야 공적심의에 인정을 받았다. 금번 중소기업대상은 오는 12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현판이 함께 수여된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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