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은 27일 시장실에서 김포새마을금고 김정환 이사장으로부터 사랑의 쌀 800㎏를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된 쌀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이 지난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200만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갑작스런 IMF를 겪으면서 나라 경제가 최대의 위기에 빠지고 저소득층들이 증가함에 따라 새마을금고가 경제위기의 고통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유 시장은 “좀도리는 ‘절미’라는 방언으로 쌀을 절약하고 나눈다는 의미”라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사랑의 쌀은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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