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애향장학회(회장 안영길)는 지난 24일 김포시 통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지역 인재육성에 뜻을 가진 인사들로 1990년 장학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175명의 장학생들에게 9천3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은 가정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인성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 중학생 3명 각 30만원, 고등학생 8명 각 60만원, 대학생 5명 각 150만원, 예체능(승마) 1명,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2명씩 총 20명에 1,79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해 보다 4명이 증가한 수치로 올해부터는 예체능 활성화와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장학금이 신설됐기 때문이다. 안영길 장학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장학사업이 학생들의 힘찬 행진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최해왕 통진읍장은 장학생들에게 “나라와 세계에 꼭 큰일을 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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