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 마송3리 주민 일동은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을기금 230만원을 통진애향장학회(회장 안영길)에 23일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하기 위해 읍사무소를 방문한 마송3리 노인회장 박영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민들의 뜻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통진읍 최해왕 읍장은 “지역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장학금 조성사업에 참여해 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했다. 한편 통진읍애향장학회는 2012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오는 24일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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