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면은 16일 오전 7시에 민방위 5년차 이상 1972년생 이하 대원을 소집했다. 이번 비상소집은 하성면 31개 각 마을에서 실시됐다. 마을회관이 없는 마을은 공영주차장과 면사무소로 소집됐다. 비상소집 대상 285명 중 181명이 응소해 응소율 64%를 나타냈다. 하성면 석탄2리와 시암2리 등 10개 마을은 응소율 100%를 기록해 우수 민방위대로 기록됐다. 한춘하 하성면장은 마을 민방위 대장을 비롯해 비상소집에 응소한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지역 비상사태 등을 대비해 민방위 조직을 잘 정비할 것”을 마을 대장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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