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룡 19대 총선 통합진보당 예비후보의 (이하 정후보) 저서 ‘로그인 김포’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1월 8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 유영록 시장, 정하영 시의회부의장 등과 시민과 당원, 정후보의 지인들이 다수 참여하여 그의 정계입문 후 두 번째 책 출간을 축하하였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자신의 활동과 그에 대한 소회를 글로 정리하고 블로그를 통해 소통한다는 것은 정후보의 시민을 대하는 마음바탕이 얼마나 맑은가를 보여주는 면”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시민 대표는 정후보를 가리켜 “학습능력이 뛰어난 정치 유망주”로 평가하면서 “지난 6.2 지방선거 때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모습에 대해 감동과 진정성을 느꼈다”며 “이러한 모습을 시민들이 앞으로 평가해 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유영록 시장은 정후보와 열린우리당 때부터 함께 해왔던 인연을 언급하며 “정후보는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약자편에 서서 활동할 줄 아는 정치인”이라고 말하고 향후 “김포발전에 이바지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하였다. 이어 진행된 본 행사에서 ‘나는 김포대두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정후보가 걸어온 삶의 역정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후보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대중가요 ‘자옥아’를 ‘김포야’로 개사해 열창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환호하였다. 또한 이번 책의 공동저자이기도 한 정후보의 딸, 정누리양이 무대에 올라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였으며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앞에나와 정후보의 가면을 쓰고 노래에 맞는 흥겨운 율동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정후보는 마무리 인사말에서 “어려운 정치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역경을 헤쳐 나갈수 있도록 힘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순간적 인기에 영합하는 게 아닌, 진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 6부로 구성된 ‘로그인 김포’는 1부 ‘김포인물 열전’을 통해 강경구, 유영록, 유정복등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인물평을 시도했는데 이에 대한 당사자들과 시민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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