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계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가슴 벅찬 시기가 다시금 찾아왔습니다. 지난 한해도 어김없이 국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그리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경제 위기, 지구촌 곳곳의 자연재해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중동지역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일련의 민주화 과정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민주주의의 한 가운데 서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민의를 받들어 일하는 자리가 얼마나 엄중한 것인지 새삼 깨닫는, 반갑고도 마음 무거운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우리 김포는 각종 도시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는 곳이기에 해결해야 할 일들도 많고 새로 개발해야 할 일들도 많습니다. 다만,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이 다치고 인간애가 상실되어 이기주의가 고착화 되는 일들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저는 경기도 버스가 서울시의 부동의로 인해 신규 노선이 개통되지 못하는 부당한 현실을 밝혀내 이슈화 함으로서 경기도와 서울시가 새로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냈습니다. 또한, ‘하천점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켜 하천부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등 의정활동에 매진한 결과 작년에 이어 연속하여 경기도의회 행정감사 인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림으로서 김포인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김포시민과 경기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은 결과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한층 더 스스로를 가다듬기 위해 여러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과 일상을 함께하며 현재 제 직분과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새로운 한 해에는 더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야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정치·경제적으로 안정된 평안한 내일을 기원했습니다. 대망의 새해는 임진년, 용의 해입니다. 용의 힘찬 기운으로 우리 모두가 새로운 도전으로 모든 시련을 뛰어넘어 희망과 번영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김포시민 여러분! 건강하시고 도약하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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