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 김포점(이하 김포점)이 정기 수익나눔 행사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 10명에게 학원비 등 1,5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달 중 소외계층 40명에게 쌀 20kg과 세제, 라면 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도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아름다운 가게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매장 운영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이들을 위해 일하는 공익단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포점은 지난 4월 20일 개점한 이래 지역주민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손질후 판매했다. 일일 40여만 원의 수익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이번 김포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와 (재)아름다운 가게가 협력해 개점한 김포점이 지역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익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중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 김포점은 사우동 소재 공설운동장내에 위치하고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기증이나 자원봉사 등과 관련한 사항은 아름다운 가게 김포점(☎031.996.09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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