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인하대학교동문회가 15일 현대웨딩홀에서 동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 4월부터 김포지역내 동문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모토로 준비모임을 가진 동문회는 이날 발족식을 계기로 동문회 활성화와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수 초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학을 졸업한지 수십년이 됐지만 모교사랑에는 변함이 없다"며 "김포지역을 위하고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동문회가 결성된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출신이면서 인하대 교수와 부총장을 역임한 남종우 동문은 격려사를 통해 "김포에서 이렇게 많은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는데에 놀랐다"며 "지역을 위하고 모교를 사랑할 수 있는 동문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저도 인천출신이고 가족들이 인하대 출신이 많아 관심이 많다"며 "김포지역을 위한 동문회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인하대 동문회는 김포지역내에서 대학동문회로는 최대조직이라는 자부심으로 내년도 사업으로 등반대회와 야유회, 세미나개최 등을 펼칠 계획이며 회원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동문회 연락처 : 총무 오완석 010-9056-9519)
-인하대 동문회 회장단 회장 : 김기수(73학번), 고문: 최영철(73학번) 수석부회장 : 이용기(80학번) 부회장 : 유대영(79학번), 김장호(80학번), 박기원(81학번), 전광희(83학번) 감사 : 강용성(78학번) 총무 : 오완석(83학번), 이상윤(84학번), 한숙현(8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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