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남섭)는 지난 15, 16일 양일간 각 지역별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2천포기를 담가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회장 강병석)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결혼이민여성 등 다문화가족 50여명이 함께했다. 또한 사업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새마을회관을 방문한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이 김장 담그기에 직접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2011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의 결실인 김장김치 2,800㎏는 세대 당 5㎏ 씩 지역 저소득 결식아동과 차상위 가구 560세대에게 전달됐다. 김포시새마을회 김남섭 회장은 "올해는 특히 고춧가루, 소금 등 양념류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고민이 많았는데 배추 1,000포기 희사하신 후원자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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