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 부천고 동문회(회장 유성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포에서 생활하는 부천고등학교 동문은 지난 29일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이들은 도배, 장판, 연탄보일러 시공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한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집 주변 청소와 김포검단카네기 3기 교육생 모임(회장 김흥수) 후원으로 마련한 이불 1채, 옷장, 라면, 김치, 쌀 등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유성열 회장은 “곧 겨울이 올 텐데 전기장판 하나 없이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할아버지 처지가 너무나 안타까워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재김포 부천고 동문의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는다. 한편 이날 김포시장애인연합후원회는 봉사자 점심식사 지원 등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에 힘을 보탰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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