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면은 지난 1일 주민자치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수강생 및 강사,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사소개 및 강사님들의 강의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예전에는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젠 가까운 곳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이번 개강식을 통해 여러 강사님들의 강의계획을 들을 수 있어 다음 달 강좌 신청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개강을 기뻐했다.
이강근 양촌면장은 축사를 통해 “양촌면 주민자치센터 개강식을 위해 애쓰신 이호석 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촌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발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치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장님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주민의 오랜 숙원이자 염원이었던 양촌읍 승격이 올 11월 14일로 확정됐다”며 “읍 승격 당일 양촌면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을 모시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마련하였으니 양촌면의 주인인 주민들 모두가 참석하여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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