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봉도서관(소장 이호성)는 오는 10월 30일 부터 1주간 각자(刻字) 전시회를 개최한다. 각자는 나무에 글 또는 그림을 새기는 것으로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목판 인쇄술에서 시작해 예술로 승화됐다. 이번 각자 전시회에는 정교한 장인의 솜씨와 지혜, 인내의 결정체인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대곶면 약암2리 팔각정 현판인 ‘약산정’, 청동은입사운룡문목판본, 무량수각자 작품 등이 전시된다. 작가는 각자장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와 그 회원들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중봉도서관(☎980-562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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