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부터 관내 지체장애인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남몰래 봉사활동을 해온 경찰관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김포서 경비교통과에 근무하는 김대수 경사(46세, 남)이다. 김경사는 가족들과 함께 지난 2001년부터 토요일과 연휴를 이용하여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 소재 『즐거운 재활원』을 방문하여 원생 목욕, 청소, 이발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경사는 2010년부터 관내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현황을 파악, 지속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왔고, 특히 ‘10년 추석기간 중 내린 비로 침수된 김포시 고촌면 피해가옥을 방문하여 집수리와 도배를 도와주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온 사실이 밝혀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김대수 경사는 “관내 지체장애인 시설에 대한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예전부터 해왔던 작은 봉사활동인데 이렇게 뜻하지 않은 칭찬을 듣게 되어서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부담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틈틈이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주민속에서 일하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